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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한섬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을 오픈했습니다. 뜨겁고 치열했던 1년간의 여정을 되돌아 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한섬닷컴'으로 이동합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등 기존 핵심 역량 외에 새로운 성장 전략을 찾아내야 할 시점이 온 것인데요. 이에 따라 한섬은 2014년 9월 온라인비즈니스팀을 출범했습니다.
매장 고객 이탈 우려, 신규 인프라 구축 등 난관 봉착
회의 중인 온라인비즈니스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쇼핑몰처럼 아이템만 촬영한 컷을 섞어 게시하지 않고, 모델이 착장한 모습으로 전 제품을 촬영했습니다. 촬영한 의상만 2천여 벌에 달합니다. 콘테스트를 진행해 한국인 모델 선발하고, 100명 이상의 외국인 모델 면접 또한 진행했습니다. 최대 애로사항은 외국인 모델들의 비자 문제. 까다로운 선발기준을 통과한 모델도 90일 취업비자가 만료되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때문에 전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일도 부지기수였습니다. 브랜드 콘셉트에 맞을 때까지 무려 몇 백 차례나 재촬영이 이어졌습니다.
촬영 진행 모습
온라인비즈니스팀 여유정 차장은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매장에서 수선·반품·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구매고객도 오프라인 구매의 장점과 혜택을 동일하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온라인 단독 상품을 기획·판매해 신규 고객의 유입 효과도 기대됩니다”라며 “여전히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쉬지 않고 달리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심신이 지칠 때도 있었지만 오픈 후 사이트에 대한 좋은 외부 평가와 매출 신장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한섬의 또 다른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제부터는 성과로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2015.12.07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