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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채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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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립사이클 캠페인으로 안쓰는 립스틱 모아 크레용 제작

2018.05.04

현대백화점, '립사이클 캠페인'으로 안쓰는 립스틱 모아 크레용 제작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미술 교육 지원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삶 속에서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네팔 낙후지역의 도서관 건립을 지원키로 한 데 이어, 버려진 립스틱을 재활용해 크레용을 만들어 소외계층의 미술 교육에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립스틱은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제품 수명이 3년 이내로 짧고, 어울리지 않는 색상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서 착안했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착한 재활용, '립사이클 캠페인'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이번 캠페인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상품으로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면서 재활용품 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리사이클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 3cm당 크레용을 한 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1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 약 2천여 명이 참여해 립스틱 7,715개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이 립스틱은 크레용으로 제작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네요.


이번 캠페인은 특히, 사전 홍보를 위해 일주일 간 현대백화점 본사 임직원 캠페인도 진행했는데요.
기부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된 립스틱도 많아 훈훈함을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 '터치포굿'은?
 현수막, 광고판 등 짧게 쓰고 버려지는 자원들을 재활용해 패션, 잡화, 교구 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적기업 PASSIONISTA 지원 프로젝트'에서 2기로 선정돼, 제품개발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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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INTERVIEW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
이번 행사의 부제는 '립스틱의 두번째 외출' 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 서랍 속에서 고이 보관하고 있는 립스틱을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립스틱이 화장대에서 나와 아이들이 꿈꾸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재탄생되어 저 또한 보람찬 행사였습니다.


현대백화점 홍보실 장예림 사원
평소에 다양한 컬러의 립스틱을 좋아해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 항상 다 쓰지 못하고 있는 예쁜 립스틱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립스틱이 쉬운 방법의 기부를 통해 유용하고 쓸모 있는 곳에 재탄생되는 것이 신선하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참여 고객 (현대백화점 본점, 신지은, 35세)
화장품 브랜드에서 공병 수거를 해본 적은 있지만, 립스틱 자체로 업사이클링 하는 것은 처음 보는 캠페인이어서 새로웠습니다.
버리자니 아까워 가지고 있던 것이 많았는데 좋은 일에 사용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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