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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채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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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불만은 털어놔야 개선할 수 있습니다!

2018.05.04

불평·불만 털어놔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열린 소통' 위해 '투덜이 직원' 모은 현대백화점



'프로불편러(pro+불편+er)'를 아시나요?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 신조어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편과 불만을 먼저 발견해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현대백화점 조직문화파트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불편러'를 모집했다고 합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시도! '현대백화점 프로불편러'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프로불편러’란?
현대백화점의 '프로불편러'는 직원들 간의 불편·불만사항들을 속속들이 찾아 내는 일종의 '조직문화 파파라치'입니다. 3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모집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36명이 선발됐다고 합니다.


* 활동 내용
이들의 주된 활동은 H-art에 '불라인드(불편+블라인드)'란 익명 게시판을 통해 조직 문화, 업무와 관련된 불편사항, 불만사항을 올려 공론화하는 것입니다. 프로불편러가 '궁시렁'거린 불편·불만 사항에 대해서는 1주일간의 토론 과정을 거친 후 담당부서에서 일주일 내로 개선방안을 올려야 합니다.


* ‘프로불편러’의 활약상
A : 사은행사장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 고객들이 불편해 합니다.

-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리뉴얼시 '대기표 모바일 발권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겠습니다.

B : 당직자가 있는데, 퇴근하고 전화가 많이 와서 불편합니다.

- 점별로 당직 근무자용 전화를 별도로 마련하고, 필요시에는 당직자용 휴대전화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4월 23일 답변 완료)

C : 불라인드 게시판이 우리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팀장급 이상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게시물이 일정수 이상 추천을 받으면, 경영지원본부장이 직접 피드백할 예정입니다. (일종의 현대백화점판 국민청원 게시판)





-
* MINI INTERVIEW


홍진석 차장 (노사문화팀장)


'프로불편러'의 핵심 모토는 '불평은 내가, 업무 해결은 담당 부서에서'입니다. 평소에 불필요한 업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내면, "그럼 니가 해봐"라는 답변이 돌아오잖아요(웃음). 지금까지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지만, 조직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프로불편러'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성현모 대리 (조직문화파트 담당)

직장인들의 '대나무숲'이라 불리는 '블라인드' 앱에 올라와 있는 게시글을 보면서 '이런걸 공론화하면 좋은 의견이 있을텐데..'하고 생각하다가, 아예 사내 인트라넷에 이런 게시판을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 번 곪은 것은 터지면 더 큰 화를 부르잖아요.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워서 바쁘지만, 진솔되고 고민해볼 만한 의견이 많아 즐겁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불편러’로 조직 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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