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의 직원 감성케어 프로그램

"생일엔 조기 퇴근하고 생일선물도 받아요~"

생일자 간담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 적극 수용

지난 8월 23일, 한섬의 김민덕 부사장과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에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한 생일축하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한섬에서는 벌써 5년째 매주 수요일마다 '생일자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영진과 소통할 자리를 마련해 왔는데요. 8월 마지막 주부터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제공되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직원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생일 당일 한 시간 반 정도를 조기 퇴근할 수 있게 배려한 것입니다. 이 제도의 아이디어가 처음 제안된 자리 역시 바로 생일자 간담회였다는 사실!

조기 퇴근에 생일 선물까지 직원들은 '싱글벙글'

'생일축하 이벤트'는 생일을 맞이한 모든 임직원이 생일 당일 조기 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과 영화 관람권 혹은 사내카페 이용권까지 생일 선물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생일 당일에 생일을 맞이하는 임직원의 자리에는 팀원 모두와 기쁜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레터링 장식물이 설치됩니다. 또 생일자에게 조기 퇴근을 알리는 쪽지도 발송하는데요. 평소보다 한 시간 반가량을 먼저 퇴근할 수 있음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이 생일인 임직원들도 그 직전 평일 하루에 조기 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사팀 임은우 부장은 "직원 개개인과 가족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면서도 업무에는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