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패셔니스타’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네요."

‘올해의 PASSIONISTA賞’ 수상자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전종근 대리, 현대그린푸드 원효정 대리, 현대HCN 정회일 대리, 한섬 정대기 과장

3040 취향저격, ‘父子가 함께 보는 태권V 전시회’ 기획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전종근 대리

1976년,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의 태권브이를 보며 환호하던 소년들은 어느새 중년을 바라보는 남편이자 아빠가 됐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 영웅이었던 태권브이를 아들에게 보여주는 아빠. 거대한 태권브이가 있는 신촌점 문화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세대간의 교감의 장이 됩니다. 전종근 대리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미국 만화 속의 슈퍼 히어로의 인기가 국내 캐릭터 시장 산업을 장악한 와중에 업계 최초로 국산 로보트 태권브이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복고 열풍이라는 트렌드를 읽어낸 전시회가 가족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전문직군 교육 로드맵 구축’ 추진하는

현대그린푸드 원효정 대리

현대린푸드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원효정 대리. 직무전문가 육성, 조리사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 해외주재원 파견과정까지 그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급식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조리사, 영양사 등 전문직군 교육 로드맵 자체 구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년간 560시간 개인 면담 진행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개발하는

현대HCN 정회일 대리

2012년, 우리 그룹에서 한발 빨리 학점이수제를 도입해 운영한 정회일 대리. 핵심가치 기반의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전직원의 1/3을 직접 만나 개인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룹 조직문화 진단 결과 개선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H-MIS(한섬 회계관리시스템) 도입과 사업계획예산 가이드라인 수립의 일등 공신,

한섬 정대기 과장

국내 여성복 업계의 최강자 한섬. 랑방액세서리, 덱케, 더캐시미어 등 신규 브랜드를 연속으로 론칭하며 전년 대비 매장 수는 약 20%, 직원은 30%가량 증가했는데요. 기존 사업 및 신사업의 손익 관리 분석이 내부적으로 요구됐고 더욱 촘촘히 사업계획예산을 수립해야 했죠. 이에 따라 한섬은 반년에 걸쳐 사업계획예산 수립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H-MIS 도입했습니다. 정대기 과장은 이 과정에서 일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드림투어 김수연 주임, 현대홈쇼핑 안재형 선임, 현대리바트 박호준 4사, 현대H&S 손석진 대리

산학이 함께 본 업계 新 물결, 현대홈쇼핑 직원만을 위한 매거진에 담아내다

현대홈쇼핑 안재형 선임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용 매거진 ‘SPARK TREND MAGAZINE’을 제작하는 안재형 선임. 그는 국내 최고 대학원 3곳과 연계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업계 최신 트렌드를 직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비정상 재고량을 획기적으로 줄여라! 비효율 업무 개선으로 목표 달성 

현대리바트 박호준 4사

현대리바트 매출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판매량이 급증하며 재고 역시 늘어났습니다. 하자가 있어 출고하지 못한 제품, 포장 박스가 훼손된 제품 등이 창고에서 야금야금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상 재고 출고 준비 시간이 더 소요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박호준 4사는 정상 제품 外 재고 축소 아이디어를 제안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했습니다.

“적시적재적소(適時適材適所)에 인력을 배치하라!”

현대드림투어 김수연 주임

김수연 주임은 직원 개개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먼저 묻고 배려해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성수기에 적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고 있습니다.

5억여 원 규모 행사 수주한 비결? “기회 놓치지 않는 빠른 실행력이죠!”

현대H&S 손석진 대리

손석진 대리는 5억여 원 규모의 행사를 수주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신제품 론칭 이벤트 수주는 현대H&S에서 처음 진행한 건으로, 신규 사업 분야를 개척했습니다. 특히 고객사에서 론칭한 최고급 제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고객사에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