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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한섬, 홈쇼핑 브랜드 ‘MOTHAN’ 론칭

2015.10.05

현대홈쇼핑-한섬,
홈쇼핑 브랜드 ‘MOTHAN’ 론칭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홈쇼핑 전략MD팀과 한섬 홈쇼핑사업팀이 뭉쳐 지난 9월 홈쇼핑 브랜드 ‘MOTHAN(이하 모덴)’을 론칭했습니다.

3년간 준비한 프로젝트가 드디어 빛을 본 것인데요. 두 팀의 브랜드 론칭 도전기를 들어봅니다.


행사사진


목표는 한섬의 유통망 확장과 현대홈쇼핑의 업계 프리미엄 패션 시장 개척

한섬의 홈쇼핑 전용 브랜드 론칭은 3년전 처음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홈쇼핑과 한섬이 만난다는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며 기획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담당자들의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한섬은 국내 생산을 베이스로 다품종 소량 생산되는 고가 상품을 주를 판매합니다. 따라서 원부자재 및 생산처 등의 모든 인프라가 고가 상품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홈쇼핑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대량으로 공급해야 하기에 홈쇼핑용 제품 기획, 신규 협력사 발굴, 해외 생산처 모색 등 넘어야 할 산은 많았던 것. 그러나 한섬은 유통망을 확장해 다양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홈쇼핑은 업계에서 프리미엄 패션 시장을 개척하고자 브랜드 론칭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홈쇼핑 유통 특수성에 맞춰 새 시스템 구축

한섬 제품이니 우수한 원단을 사용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겠지만, 현대홈쇼핑에서 저렴하게 판매할 것이라는 고객의 기대를 최대한 수용하면서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했습니다. 


한섬에서는 생산MD, 생산 공장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해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홈쇼핑 특수성에 걸맞은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습니다. 대규모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품질력을 인정받은 국내외 공장도 섭외했습니다. 홈쇼핑 MD들 역시 기존 홈쇼핑 의류 제품보다 30% 높은 가격대로 책정된 상황에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전략을 세웠습니다. 상품 기획 참여는 물론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고객 평가단 초청 품평회와 설문조사 진행 등은 기본이었습니다. 


행사사진


해외 공장 품질 관리와 교육으로 캐리어 풀 시간도 없어 그대로 두기도

양사 직원들은 베트남, 중국 등지의 해외 생산처를 직접 방문해 품질 기준과 노하우를 현지 근로자들에게 교육하며 최상의 품질 구현에 힘썼습니다. 만족스러운 상품이 나오기까지 직원들은 4개월간 캐리어를 풀지 않고 방 한구석에 뒀다고 말 할 정도로 수많은 해외출장을 다녀왔으며, 샘플 테스트와 수정 작업이 두 달간 반복됐습니다.


론칭 방송에 매출 20억·순주문 달성률 105% 달성

지난달 3일 현대홈쇼핑에서 첫 방송한 ‘모덴’은 130분 동안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평일 아침 7시 15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년 간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입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출발에도 홈쇼핑과 한섬 직원들은 아직은 부담감을 털어낼 때가 아닌 듯하다고 말합니다. 현대홈쇼핑과 한섬의 고객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의류 사이즈, 단추 하나, 봉제 기술 등에서 개선할 사항이 없는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홈쇼핑과 한섬이 함께 열어가는 작업이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매 순간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아름답게 피어날 그날을 위해 그들은 오늘도 전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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